작성일 : 05-11-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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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새벽기도회의 주제가 하나님께서 삶의 지경을 넓혀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뜻과 나라를 위해 우리 삶의 지경이 넓혀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니까 그냥 이루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딤전 2: 4). 하지만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그분의 구원의 초청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지경이 넓혀지기 원하십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그들 삶의 지경이 넓혀지는 것을 경험하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진리와 기도로 우리 마음을 채우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현물을 주시지 않으시고 기도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 뜻에 순종하고 주님 나라를 확장하고 우리 삶의 지경에 필요한 모든 것을 기도를 통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란 칭찬을 주님께 받았던 다윗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시편 5:3절에서 \"주님, 새벽에 드리는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새벽에 내가 주님께 나의 사정을 아뢰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새벽이란 히브리어는 \"바케트\"란 말입니다. 동사로 쓰이면 \"열심으로, 지속적으로\"란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는 매일같이 밝기 전 하루 가장 첫 시간에 하나님의 뜻을 부지런히 계속적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새벽에 주님의 뜻을 알기를 전념했을 때 그의 인생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갔습니다. 그의 삶의 지경이 하나님의 함께 해 주심에 힘입어 계속 넓혀졌습니다.
주님은 우리 삶의 지경을 넓혀주기 원하십니다. 그런 것을 알아도 절로 되지 않는 것을 압니다. 그러기에 기도해야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새벽을 깨우면 기도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크게 증폭되고, 내년을 향한 소망이 확정되며 우리 모두 서로를 향한 사랑과 섬김이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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